여행

[시드니 230602~230609] 두번째날: 돌고래 요트, 포트스테판, 와인 농장, 비비드 축제 드론쇼

기동3 2023. 6. 21. 16:40

가격과 업체 정보는 여기서
https://moneywelcome.tistory.com/m/340

[시드니 230602~230609]총 여행 경비

항공권: ₩779,308 젯스타 항공 1월 말쯤 예매함. 23.06.02 21:55 인천 -> 시드니 : 수하물 추가, 기내식 X 23.06.09 11:10 시드니 -> 인천 : 수하물 추가, 기내식 1끼 추가 숙소: ₩1195,672 (3명기준) -> ₩398,5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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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날은 투어를 이용했다.
포트 스테판 & 와이너리 투어

돌고래 구경 요트 - 점심 - 포트 스테판 모래 썰매 - 와이너리 순으로 진행됐다.
점심시간은 1시간으로 매우 짧아서 포장을 해갔다.
투어에 추가금을 내고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데, 물가 대비 싸거나 비슷한 편이니까 나쁘지 않다.
그러나 우린 시드니까지 와서 비빔밥을 먹고싶지 않았음.


묵었던 호텔에서 걸어서 5분 거리
정말.. 위치는 정말 좋지만 그 외가 넘 별로인 메트로 호텔..
4성급 진짜 볼때마다 말이 안되어서 어이없다
리지스 호텔 앞에 가면 투어 버스가 엄청 서있다.
어디 투어라고 말하면 저 버스라고 알려준다.
대충 2시간 정도 갔나.. 요트 투어 도착

한적하니 좋았다.
요트의 기름냄새 너무 심했다.
우리는 3층 맨 위에 앉았는데, 1층 앞면이 제일 좋은 자리였다.

작게 보이는 돌고래의 흔적..
요트 내 방송으로 계속 돌고래가 어느 방향에 있는지 알려준다.
물론 영어 방송

돌고래의 흔적..
쇼돌고래가 아니라 헤엄만 쳐서 잘 봐야 한다.
진짜.. 너무 추웠다..
패딩 필수

돌고래보다 많이 봤던 갈매기들
요트 투어가 끝날때쯤 비가 내렸다.

https://maps.app.goo.gl/dxAMjwGsP9FQPQQ38

Dolphin and Whale Watch Booking Agency Nelson Bay / Port Stephens · 40A Victoria Parade, Nelson Bay NSW 2315 오스트레일리

★★★★★ ·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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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비는 대부분 소나기 형태다.
그래서 다들 우산을 안 쓰고 다니는 걸까..
선착장 바로 앞에 있던 카페에 들어가서 소나기가 그치길 기다렸다.
점심 도시락을 먹기엔 애매해서 커피와 바나나 브레드를 먹었다.
커피는 뭐 괜찮았고, 바나나 브레드는 굉장히 인공적인 바나나맛이 났다.

점심시간은 1시간으로 굉장히 짧다.
여긴 한국이 아니라 음식 주문하고 나오기까지 오래 걸린다.
그래서 부리또 포장으로 결정

Guzman y Gomez - ICC Darling Harbour · 14 Darling Dr,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 · 멕시코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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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구경 하다가 대충 잔디밭에서 먹었다.
부리또 맛은 나쁘지 않았으나 가격을 생각하면 걍 그랬다.
따뜻했으면 더 맛있었을거 같다.
점심 후 포트스테판 사막 이동

https://maps.app.goo.gl/QSirmfvPqZHGGFMG6

Birubi Beach · 73 James Paterson St, Anna Bay NSW 2316 오스트레일리아

★★★★★ ·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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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스테판은 바다 옆에 있다.
엄청나게 광활한 사막은 아니고 풀떼기 보이는 사막이었다.
사막이라기에 약간 애매..

날이 흐렸다.
그래서 그렇게 안 탈 줄 알았건만..
엄청 탔다.
추워서 긴팔 긴바지를 입은 덕에 얼굴만 탔다.
특히 눈가.. 팬더처럼 탔다

호주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활동..
무섭다고 손으로 브레이크 잡고 가면 얼마 못간다.
손으로 방향 정도만 잡고 내려가면 존잼
슬리퍼 신고 다니는게 오히려 더 위험해서 맨발로 다니는게 낫다.
타고 나면 옷 여기저기에서 모래가 나오니까 주머니 없는 조거팬츠가 제일 좋은 패션

https://maps.app.goo.gl/ApxTyWpW4LozkGu49

B 팜 바이 머리스 · 3443 Nelson Bay Rd, Bobs Farm NSW 2316 오스트레일리아

★★★★☆ ·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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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다운타운 가는 길에 들리는 와이너리
한인들 투어랑 무슨 관계인지는 모르겠으나, 쇼핑을 강요하고 그러지 않는다.
이 날은 시음 5종류를 했었는데, 걍 다 그저그랬다.
너무 가벼운 맛이었음

안 쪽에 펍이 있길래 한잔했다.
향이 괜찮았다.
라이브 공연도 하고 좋았다.

투어가 끝나고 저녁으로 먹은 립

Ribs & Burgers The Rocks · 88 George St, The Rocks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 · 햄버거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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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가 좋다.
양념친 립은 맛이 다 똑같다고 생각해서..
맛은 좋았음

야간 쇼나 봤다.

비비드 축제 일요일 수요일에는 드론쇼를 한다.
30분 기다렸나.. 엄청 추웠다.
근데 드론쇼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