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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 국제 주류&와인 박람회 비추 후기

후기

by 기동3 2023. 6. 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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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별로다
Since 1992면서 진.짜. 얼레벌레 운영한다
4월에 했던 주류박람회가 더 경력자 같았음 ㅋ
주최측이 생각이 있다면 토요일 입장자들에 한해 내년 초대권 줘야한다 정말 ㅋㅋㅋ 근데 사실 이젠 줘도 안 감


토요일 방문 후기
10시 30분부터 대기 시작.
대충 빨간 선처럼 줄 서있었다. 그림에는 끝이 표기되어있지만, 잘 안 보여서 그럴뿐이지 내가 대기중인 자리에서 끝이 안 보였음
난 대충 파란 형광펜 자리에 서있었다.
11시 5~10분 입장 12시 반 퇴장

입장하고 30분 정도는 괜찮았음
11시 30분쯤부터 사람이 감당이 안되더니 뒷통수만 보고 다님. ㅎㅎ

개에바 4문제
17500원 제 돈주고 사전 예매한 나만 등신됐다.
1. 입장 신분증 검사 안 함. 미성년자 있단 후기도 있음(믿거나 말거나)
2. 원래 재입장 불가로 열렸으나, 내부 화장실이나 혼잡도가 넘나 높아서 후에 재입장으로 바뀜. 애초에 재입장을 염두에 안 뒀으니 팔찌나 도장이나 입장을 증명할 그 무엇도 없음. 그러면 입장 검사라도 꼼꼼히 하냐? 아님 보지도 않음. 사실상 1일권 하나로 3일 내내 입장해도 모름.. 퇴장한 사람이 티켓 양도해도 모름..
3. 인원이 이렇게 많으면 알아서 인원 컷을 하거나 뭔가 입장 관객수 조절을 해야하는데 전혀 없음. 내부에 발 디딜 곳이 없다. 앞사람 등만 보고 가야함
4. 사람이 많으면 캐리어나 카트 금지라도 해야하는데 그것도 아님. 안전사고 나기 딱 좋음. 거기다 유리 술잔 쓰는 사람들도 많고 술병 다 유린데, 사고나기 맞춤형

이런 비추 후기는 서치 방지용으로 제대로 이름 표기 안하는데, 여긴 해야겠다.
여기 주최 주류박람회는 다신 안 갈듯
1회도 아니고 이 정도 진행력이면.. 1년만에 좋아져봐야 똑같다.
만약 간다면 10회 정도쯤에 갈듯


술샘 퍼플진 맛있었음
오미자맛이 나면서 허브향이 진해서 상쾌한 향
하지만  꿀샘16을 샀다 ㅋㅋ 12000원
진저맛
술샘16보다 나았음

예밀 와인 부스
와인 향이 진!짜! 좋았다.
포도 까먹는 느낌 들 정도..
그렇지만 난 찐득한 느낌 와인 좋아해서 사진 않음
만약 산다면 기본 드라이나 화이트 와인 샀을 듯
스위트는 넘 포도주스 같아서 내 취향이 아니었다.
로제도 가벼워서 그냥 그랬음
화이트 와인은 깔끔하고 안 달면서 좋았다.
프리미엄은 머루가 섞여서 향이 더 진하고 좋았다


그 외 시음
청해주조 - 청춘 7도: 막걸린데 가벼워서 좋았음
장희도가 - 세종대왕어주 약주: 젤 맛있었음. 깔끔하고 적당한 산미와 단맛. 3만원.  / 세종대왕어주 탁주: 약주랑 맛이 비슷한데 질감이 약간 다름
상주주조 - 바질막걸리: 막걸리에 바질 담근 맛 그 자체. 취향은 아니다
망운주조장 - 고구마막걸리: 탄산이 좀 있으면서 엄청 가벼운 맛. 내 취향 아니다2
C막걸리 - 개똥쑥 막걸리: 막걸리에 풀 탄 맛.. 내 취향 아님3
Renmark Creek South Australia Shiraz: 그냥 흔한 쉬라즈
사락: 산미가 좀 더 쎈편. 세종대왕어주가 더 나았음
연천양조 - 우주38: 깔끔허니 단맛 좀 나는게 괜찮았음
설화맥주: 맥주...
서울효모방 - 단홍: 빨간쌀 막걸리. 달달허니 좋다 먹다가 훅 가고 담날 고생할 맛. 맛있다는 뜻



구매한 술
엘 갈리포테. 럼은 싸서 샀다. 2만원에 저 정도면 가성비 짱. 럼 먹어본게 손에 꼽아서 비교군이 적지만 딱 그 가격한다. 럼도 비싼게 맛있음 ㅋㅋ 하이볼이나 칵테일로 먹을거면 이거 아주 좋고, 샷으로 먹을거면 돈 좀만 더 써서 다른걸 추천..
고량주는 대구에서 만들었다고 하던데 저게 만원
우리함께는 저기에 탄산수만 섞으면 하이볼 되길래 샀다. 한병 3천원 세븐 일레븐에서 판다고 함
사진에는 없지만 청춘7도. 현장 품절 되어서 3병 택배주문으로 시켰다. 25000원.



하몽 만원에 팔길래 2개 사왔다. 배송비 별도긴 하지만 인터넷이 더 싸다 ^^.. 탐라드 블랙 먹어본 적은 없지만 보통은 하겠거니.. 시식줄 너무 길어서 바로 샀다.
+ 좀 덜 짠거 같다. 그렇다고 안 짜다는건 아니다. 저렴이 라인이라 그런지 쿰쿰한 향은 좀 덜하다. 고소한게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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