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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aka 중기청)2 - 대출

후기

by 기동3 2021. 1. 2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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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을 마음먹고 직방을 찾아보았다.

보통 직방에 올라오는 매물은 허위는 아니지만, 광고용으로 저렴한 애들을 올리기 때문에 빨리 나간다고 한다.

중기청이 가능한 매물을 찾아서 해당 부동산에 연락했고, 그 주에 방문했다.

그리고 바로 가계약했다.

신축 오피스텔이라 다른 매물을 더 봐야 무의미하다고 생각했다.

 

전세 프로세스는 대략

가계약 -> 계약 -> 대출 등 자금 마련 -> 잔금일 -> 전입신고 끝

 

중기청 전세 대출도 별반 다르지 않다.

가계약 -> 계약 -> 동사무소가서 확정일자 받기 -> 서류 구비하여 은행 심사 -> 대출 승인이 되면 은행 방문하여 안내 받기 -> 계약 -> 동사무소가서 전입신고 하고 추가 서류 은행에 제출

 

은행에 총 2번 방문했고 중기청 전세대출을 진행해본 영업점을 가는 편이 편하다.

부동산에서 중기청 전세 경험이 있으면 알아서 근처 영업점 추천을 해준다.

동사무소에도 확정일자를 받고 전입신고를 하느라 총 2번 방문하였다.

전세를 얻는 집이 어느 지역구 주민센터인지 확인하는 편이 좋다.

 

부동산을 방문했던 토요일에 100만원으로 가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월요일에 반차를 내고 계약을 진행했다.

전세 자금의 최소 5%를 계약금으로 내야 한다.

계약일에 미리미리 서류를 준비하여 은행 대출 심사까지 받으면 좋다.

필요한 서류는

1) 내가 준비하는 서류

(1) 신분증

(2) 주민등록등본 (최근 5년 주소변동 이력 포함, 주민번호 모두 표기)

(3) 가족관계 증명서 (주민번호 모두 표기)

(4) 건강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

(5)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피보험자용)

 

2) 회사에 요청해야하는 서류

(1) 재직증명서 (회사 직인 必)

(2) 근로소득 원천 징수 확인서

(3) 소속 기업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사업 증명원

(4) 주업종 코드 확인서

 

3) 부동산에서 처리해주는 서류

(1) 임대차 계약서 -> 계약이 끝난 뒤 동사무소에 가서 확정일자를 받아야 한다!

(2) 등기사항 전부 증명서

(3) 임대인 통장 사본

(4) 계약금 영수증

 

준비해야 할 서류가 엄청 많지만, 내가 직접 발급 받아야 하는 서류는 얼마되지 않기 때문에 힘들지 않았다.

부동산에서도 알아서 잘 챙겨주고,

회사에서도 딱히 어려운 서류가 아니기에 바로 발급이 됐다.

위의 서류를 모아서 계약을 진행한 뒤, 부동산에서 챙겨주는 서류를 가지고 은행에서 심사를 신청하면 된다.

 

가장 힘들었던 점은 확정일자를 받은 계약서로 은행을 찾아가는 것..

코로나 19로 영업시간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힘들었다.

1시쯤 계약을 했는데, 동사무소를 들려서 확정일자를 받고 은행을 가고..

하루에 계약과 대출 심사를 모두 하려면 오전에 만나는 편이 나은 것 같다.

 

대출 심사 신청은 기금e든든 어플을 통해서 진행해도 된다.

어플을 통해서 심사를 신청하고, 승인이 나오면 그 때 필요한 서류들을 구비하여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하지만 내가 계약한 오피스텔은

전세금을 치르는 동시에 소유권이 건축사에서 개인으로 넘어가는 뭐 그런 특수한 경우라,

이것저것 확인받고 싶은 점이 많아서 은행을 통해 신청했다.

세상을 좀.. 못 믿는 편...

대출 심사 승인은 다음 날 바로 났다.

은행을 방문하여 대출에 대한 안내를 받았고, 이것저것 동의하고 대출 진행에 대한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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